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는 오늘(20일) 제194회 임시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7월 1일까지 12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 사진제공 = 익산시의회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6년도 상반기 결산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과 익산시 용역과제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21건(의원발의 7건, 시장발의 14건)과 동의안 4건 등을 처리 할 예정이다.

본회의 첫날 박종대, 윤영숙, 주유선, 한동연, 김연식, 임형택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김태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206항공대대 이전 철회 촉구 결의안'이 있었다.

조규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출범한 제7대 익산시의회가 전반기를 마무리 하고 후반기를 준비하는 중대한 전환기로 그 의의가 더욱 깊다”며 “상반기에 추진한 업무에 대하여 심도 있는 분석과 보고를 바탕으로 잘된 점에 대해서는 격려 해주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분발을 촉구하는 등 최선의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 = 익산시의회

한편 지난 4월 28일에 가진 전라북도 시군의회 한마음대회에서 종합우수상으로 받은 우승상금 100만 원을 익산사랑장학재단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