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점형 창업선도대학인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창업지원단은 2016년도 창업아이템사업화지원사업 1차 모집을 통해 우수한 고급기술 창업아이템 및 유망 아이디어를 가진 16명을 최종 선발했다.

6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이번 심사에서 대상자들은 창업아이템 기술성, 시장성, 사업화 실현 가능성, 창업자 역량 등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창업자 역량진단 및 보완, 멘토링 진행, 사업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등 2박 3일 동안 발표평가를 거쳐 엄격하게 선발됐다.

창업아이템 사업화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선정된 예비창업자 및 창업자들은 고급기술창업에 최대 7천만 원, 일반창업에 최대 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특히 이번 선정자 중에는 참신한 창업아이템과 고급기술력을 가진 원광대 재학생들도 다수 포함돼 있어 대학생 창업 분위기가 한층 고조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창업아이템 사업화 심층평가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 = 원광대학교)

한편, 원광대 창업지원단은 1, 2차에 걸쳐 총 10억 원을 지원하는 창업아이템사업화지원을 위한 2차 모집을 6월 말 또는 7월 초에 진행할 계획이며, 대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해 1학과 1기업창업, 창업동아리, 창업장학금, 창업강좌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해 전역군인, 청소년, 장애인,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창업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원광대 창업지원단(changup.wku.ac.kr) 홈페이지나 전화(063. 850. 747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