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이희성) 리걸클리닉센터는 장수군청과 함께 지역민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지난 22일 진행된 이번 무변촌 무료법률상담에는 리걸클리닉센터장 최단비 교수와 김일룡 교수, 재학생 등 총 28명이 참여했으며, 법률문제로 답답했던 지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은 2013년부터 매년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전라북도 도서지역민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농촌 지역으로 그 범위를 확대했다.

무료법률상담을 주관하는 최단비 센터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법률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무변촌 마을 주민들의 법률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변호사가 되기 전에 봉사활동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교육하고 경험하는 좋은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지역 소외계층 및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익산시 장애인 복지관에서 정기적으로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지역축제인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에도 참여해 시민을 상대로 하는 무료법률상담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