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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고군산군도를 차로 달려 봤습니다"익산 정치인들은 고군산군도 연결 '철도나 버스' 관심 가져야
오명관 기자  |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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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10  23: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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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3일부터 본 기자는 기회가 될 때마다 전국의 관광지를 찾아 벤치마킹할 만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코너로 마련해 익산 관광의 대안을 찾고자 꾸준하게 연재할 예정입니다. 이에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과 지적을 당부합니다.

새만금방조제에서 고군산군도의 4개섬인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로 연결하는 도로와 교량이 한참 공사중인 가운데 지난 5일(화) 총 8.8km 중 무녀도까지 4.4km의 구간이 부분 개통됐다. 이에 지난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에 많은 이들이 관광하러 이곳을 찾았다.

본 기자는 지난 9일(토) 오후 4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가보니 많은 차들로 북적거렸지만 소통은 원할했다. 다만 시간에 따라 매우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이 도로는 왕복 2차선이기에 사고가 나거나 주.정차로 인해 차들이 밀려 꼼짝없이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신시도는 새만금방조제와 연결된 섬이다. 군산에서 부안까지 이어져 새만금휴게소(주차장)가 있는 중간지점이 바로 신시도인 것이다. 2010년 준공되기 전까지 이곳도 배로만 드나들 수 있는 섬이었다. 물론 현재 자전거나 도보로 선유도와 장자도까지 갈 수 있기는 하다.

그리고 6년이 지난 현재 신시도 옆에 있는 무녀도까지 이제는 육지가 된 셈이다. 신시도와 무녀도를 잇는 고군산대교(가칭)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장(L=400m)의 1주탑 현수교로 돛을 형상화한 독창적인 D형주탑이다.

특히 선유도는 선유도해수욕장이라는 명사십리로 모래가 곱고 또한 낙조는 물론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고군산 8경의 중심부라 할 수 있는 곳이다. 이제 이곳도 2017년 말이나 2018년 초순경이면 차로 들어갈 수 있어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시기는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하지만 섬 특성상 평지가 거의 없다. 대부분 능선을 가진 산으로 이뤄져 있다보니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해도 주차장을 만드는 게 쉽지 않아 주차할 공간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이러한 점을 노려 익산을 경유하는 철도나 버스 노선 신설에 익산의 정치권은 물론 익산시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익산역에서 새만금으로 이어지는 철도가 이어지면 좋겠지만 현재로써는 쉽지 않다. 그렇다고 꼭 기차여만 하는 것도 아니다. 익산역에서 출발해 군산과 새만금으로 이어지는 '하늘열차'도 생각해 볼 수 있다.

현재 이 하늘열차는 지상철이라고 부르는데 대구에서 운행되고 있다. 막대한 공사비는 물론 현실적으로 지상철은 현재로써는 쉽지 않다고 할 수 있으나 익산역을 중심으로 하는 새만금관광과 익산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그렇지만 익산역에서 출발하는 버스 노선은 정치권의 관심만 있다면 지금이라도 가능할 수 있다. 기차타고 익산역에 내려 버스타고 고군산군도로 갈 수 있다는 것은 매력적이다. 현재는 버스를 타고 가는 길이 쉽지 않다. 군산에서는 버스가 있지만 수도권 등의 시민들은 이용하기가 너무나 번거롭다는 것이다. 특히 익산에서 갈 수 있는 노선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본 기자는 단언컨데 선유도까지 완전 개통되면 관광객은 분명히 늘어날 것으로 본다. 배로 이동하는 것보다 몇 배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차로 그곳으로 가게되면 교통혼잡은 물론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차장으로 인해 오히려 버스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 본다. 물론 이 예상은 본 기자의 주관적 판단일 뿐 다를 수는 있다.

   
▲ 무녀도에서 바라본 가칭 고군산대교의 모습. 대교 건너편이 신시도이다(사진 = 익산시민뉴스 영상캡쳐)
무엇보다도 이를 익산관광과 연계하기 위해서는 익산역을 중심으로 하는 익산관광이 매력적인 모습으로 다가와야 한다. 본 기자가 수 년 전부터 익산역 중심으로 하는 구도심권에 과감한 예산 투입으로 바꿔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현재 문화예술의거리를 사실 본 기자는 수 년 전에 보석거리 즉 보석판매와 보석가공 공장을 조성한다면 현재 보석박물관 옆에 있는 주얼팰리스보다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일단 보석거리의 특성상 화려하다. 즉, 도시 자체가 환해지면서 활기차 보일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러나 지금은 문화예술의거리로 바뀐 이상 하루 빨리 이곳을 변화시켜야 한다. 익산역을 거쳐 새만금으로 가는 관광객들이 익산에서 즐기고 하룻밤 묵어갈 수 있는 매력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변했을 때 익산역에서 새만금으로 이어지는 버스 노선의 효과가 더욱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해 본다.

그러므로 매력적인 도시 익산을 만들 수 있는 것은 익산시민은 물론 익산시 공무원 등 관계기관들이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관광객을 끌어 모을 수 있도록 서로 지혜를 모아야 한다. 개인의 이익이 아닌 익산 전체의 이익으로 익산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말이다.

위와 같은 제안은 본 기자의 주관적 판단에 의한 내용일 뿐 여행 전문가나 공무원, 시민들의 제안이 이뤄진다면 더욱 좋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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