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소병홍)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주헌)는 제196회 정례회 회기 중인 가운데 오늘(11일)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주요사업장을 현장 방문했다.

방문사업장은 익산 중요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 석제품 전시홍보관, 함라 한옥체험단지, 웅포 캠핑장, 익산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주얼리 집적산업센터, 보석박물관 등 7곳으로 관련부서로부터 추진상황 등을 설명 듣고 철저한 관리 및 개선사항 등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준공 및 개관 예정인 사업장의 추진실태 파악 및 현재 운영중인 시설의 문제점 등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게 됐다.

▲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익산 중요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을 찾아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맨 왼쪽부터 김충영, 김용균, 박종대, 김주헌, 송호진, 황호열, 임형택, 강경숙 시의원(사진제공 = 익산시의회)

이날, 기획행정위원들은 익산 중요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의 오는 8월 준공 및 10월 개관 예정의 추진실태 등을 설명 듣고 기존 시설 및 운영과정 등이 중복되지 않도록 관련 조례 제정 등을 당부했다. 이어 익산석제품 전시 판매센터 조성이 오는 11월 준공예정으로 철저한 사업 마무리를 주문했다.

또한 함라한옥체험단지 조성사업이 2018년 까지로 기존 3부잣집 전통한옥과 연계한 차질없는 조성을 당부하고, 웅포캠핑장의 운영실태를 살펴보며 방문한 캠핑객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도록 시설관리 및 운영인력에 만전을 기하도록 주문했다.

이어 익산패션주얼리연구개발센터 민간위탁 운영 실태를 설명 듣고 문제점을 해결해 이용 업체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고, 주얼리집적산업센터 건립이 준공돼 현재 42%만 입주한 상태인 바 추가접수를 추진해 센터를 활성화하도록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2019년까지 추진중인 왕궁보석테마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설명을 듣고 우리시의 대표관광지가 되도록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주헌 기획행정위원장은 관계 공무원들에게 “준공 및 개관 예정인 사업장에 대해서는 선진사례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듣고 예견된 문제점을 사전에 해결해 사후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한 뒤, "운영중인 사업장에 대해서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불편사항을 해소시켜 이용객들에게 최대의 편의성 제공으로 시설물 활용도를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