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용안면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난 11일 코스모스 길 조성을 위해 용안면 진입로인 성치, 자라마을 도로변 2.2km에 코스모스 꽃씨를 파종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코스모스 꽃씨 파종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꾸준히 제초작업을 해왔다. 앞으로도 3개월 동안 잡초제거 등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올가을 풍성한 꽃망울을 터트릴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한 위원들은 “용안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깨끗한 마을 이미지를 제공한다 생각하니 보람을 느낀다”며 “향후에도 계속적으로 코스모스 길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종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의 환경을 가꾸고 가을날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도록 코스모스 길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