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소병홍)는 오는 25일(월)까지 진행하는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행부의 추진사업에 대한 질문과 요구사항을 꼼꼼히 살피는 등 더위를 잊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원별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주헌 기획행정위원장 : 민원처리에 있어 민원인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 작은 분쟁이라도 일어나지 않게 직원들의 마인드고양을 강조했다. 재차 방문하거나 고질적인 민원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충분한 설명과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 대처를 당부했다.

김수연 위원 : 공동육아나눔터가 접근성 및 시설이 열악하다는 민원이 야기되고 있는 바, 근로장학생이나 자원봉사자 등을 활용해 서비스 품질개선에 적극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주유선 위원 : 농식품 아이디어 가공제품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우리지역 농산품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단순히 입상에서만 그치지 않도록 기술향상을 위해 뒷받침을 해주고 나아가 KTX홍보관이나 전국적인 홍보방안을 제시했다.

임형택 위원 :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알고자 함을 충족시키기 위해 개최되는 각종 위원회가 단지 개최만하고 끝나는 점이 아쉽다고 말하고, 각종 위원회 개최 후 회의록을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유재구 위원 : 새주소 부여 사업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시행한 사업인데 실질적으로 시민들의 이용율은 낮다고 말하고, 내고장소식지 등 시의 적극적 홍보를 통해 빠른 시일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제고 방안검토를 당부했다.

김민서 위원 : 민원인에게 전화응대 시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친절하게 대응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게는 민감한 부분이라고 말하고 여성친화도시의 이미지를 살려 부드럽고 공손한 전화응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