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YMCA(이사장 양승일)은 2016년 환경개선테마사업으로 진행되는 '건강한 숨쉬기를 꿈꾸는 1만 시민청소년 소통 플랫폼'을 진행하면서 제 6기 좋은마을지도자 대학을 개강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돌봄이 이뤄지도록 도와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특히 지역의 악취문제, 생활 쓰레기 방치, 삭막한 골목길, 자동차 매연 등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익산YMCA는 2011년부터 이러한 마을공동체 운동을 통해서 매년 꾸준히 진행해 오면서 마을변화추진자들을 양성하고 좋은 지도자를 배출해 왔다.

익산YMCA 송헌승 사무총장은 “함께 배우고 훈련하며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는 마을공동체만이 지금의 사회경제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임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이번 교육기간은 2016년 9월 6일부터 10월 8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에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2층에서 진행된다.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접수는 익산 YMCA 시민사업부(063-832-994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