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라이온스클럽(회장 오태형) 회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부모가정 및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집수리를 펼쳤다.

8월 말 경부터 시작해 9월 초까지 약 10여 일에 걸쳐 진행된 집수리는 명절이 다가오기 전 어려움에 처한 우리의 이웃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의 필요성을 느껴 진행했다.

사랑의 집수리는 익산시청과 초등학교 교사 등의 추천을 받아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에서 모집하고 수급자 및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3가구가 선정돼 백제라이온스클럽에서 건축업을 하고 있는 회원들 주축으로 집수리에 들어갔다.

전문기술을 가진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전면적인 수리와 함께 도배와 장판, 기타 생활의 불편함이 있는 부분들을 수리해 편안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추석명절이 다가오기 전 선정된 3곳의 집수리를 모두 완료했다.

오태형 회장은 “이번 활동에 매우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내가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나누겠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자원봉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