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W미술관(익산시 어양동)은 오는 10월 8일까지 미술관 2층 전시실에서 동시대작가 16명의 작품을 전시하는 '세상의 속도에 미혹되지 않기 위해'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동시대에 활동하고 있는 고화흠 강찬균 곽대웅 권순현 김상태 김수자 김영규 박부임 박종기 사석원 신정자 이광진 이승우 이신자 이중희 장두건 작가의 작품을 선보여 지역미술의 발자취를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에게 차별화되고 다양한 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향유의 폭이 넓어지고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주연 관장은 “다양한 미술작품을 통해 익산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시민모두가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