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정확한 지적측량성과 제공을 도모하고 민원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지적측량성과 표본검사를 지난 26일(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익산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익산지사를 대상으로 측량결과를 발췌해 전자평판 측량을 실시하고 측량성과 결정의 정확여부를 살피는 등 지적측량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지적측량 민원처리 실태 및 관련법규 적용의 적정 여부와 지적측량 관련 민원발생 토지 등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운영․관리 및 토지이동정리 전반에 대해 점검을 받았다.

표본검사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시정·보완 조치와 함께 그동안 매월 실시해온 ‘지적업무 마인드 향상을 위한 업무연찬’을 더욱 내실 있게 실시하고 수범사례와 제도개선 등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개선 건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에서 실시한 지적측량성과 표본검사를 통해 측량성과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부실 지적측량에 따른 토지분쟁 방지 등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 할 수 있게 됐다”며 “지적측량성과의 정확성 확보와 신뢰받는 지적행정 구현과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