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는 지난 30일(금)부터 오늘(1일)까지 이틀간 어양동 중앙체육공원에서 제1회 익산시민생활문화제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이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익산시민생활문화제는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 소속 동호회 단체들이 출연해 끼와 열정을 선보이는 시민축제로 마련됐다.

지난 30일 오후 7시30분에 개막공연이 가졌다. 그리고 오늘(1일) 오후 3시부터 애프터 공연, 오후 7시에는 폐막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행사를 찾아온 관객을 대상으로 체험/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관계자는 “지난 3일 전주에서 개최된 전북생활문화페스티벌과 10월에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전국생활문화제는 문화의 화두가 생활문화로 이행되어 정착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시민이 문화의 주체가 돼가는 과정들이 시민문화축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북 생활문화의 본고장인 익산이 생활문화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