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동희망동행(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이기면)는 지난 5일 동 복지허브화를 시작하면서 민관이 협력해 지역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동산사회복지관과 업무 협약식을 가졌으며, 첫 사업으로 조리가 어려워 먹거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세대의 식사환경 개선을 위한 '건강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건강 밑반찬 지원사업은 균형 잡힌 식사 한끼가 보약이 될 수 있도록 매주 1회 2~3일정도 분량의 밑반찬을 전달함과 더블어 말벗 및 가사서비스도 함께 제공하여 건강하고 깨끗한 식사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질병예방 등 건강관리를 도모한다.

이번 사업은 동산동희망동행이 동 복지허브화 안정적 정착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비 600만 원을 지원 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긴급구호비지원과 동산동 지역사회에 적합한건강밑반찬지원 및 건강음료배달사업을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

동산동주민센터 나은정 동장은 "타인을 위한 아름다운 미소가 복지의 시작이다"며 "자원봉사자들이 건강을 더한 밑반찬지원으로 어려운 이웃의 희망과 행복이 플러스되길 기대하며, 더블어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으로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