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지난 8일(토)부터 13일(목)까지 충남도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익산시 선수들의 활약으로 전라북도가 9위를 차지하는데 큰 견인차 역할을 하며 익산체육의 위력을 보여 줬다.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육상 이리공고 김영빈 멀리뛰기, 박수진 원반던지기, 유도에서 원광고 전제현, 이리여고 조예원 펜싱 에페 개인, 펜싱 사브르 단체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이일여고 탁구는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도내 고등부 17개 가운데 총 6개를 획득했다.

전북제일고 핸드볼이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원광고 유도 한석봉, 이리공고 이예진 100m, 이리공고 장은휘 선수가 해머던지기, 이일여고 김지호 선수가 탁구 개인전, 함열여고 박현경 선수가 골프에서 각각 동메달을 거머줬다.

한편 익산교육지원청 류지득 교육장은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에 각 경기장을 돌아보며 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