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동로타리클럽이 2016년도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포상 대상자로 선정돼 지난 27일(목) 오후 3시 KBS 1TV 신관스튜디오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이리동로타리클럽은 국내 굴지의 클럽으로서 회원 수는 물론 업적 면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클럽으로 성장해 왔다. 1983년 창단, 채의석 초대회장부터 34대 소재풍 회장에 이르기까지 34년째 강물 같은 이웃사랑을 펼치는 익산 대표 봉사단체다.

▲ 이리동로타리클럽 제34대 소재풍 회장(사진제공 = 이리동로타리클럽)

회원수는 약 180여 명, 익산 13개 클럽 중 가장 회원이 많고 특히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대형 명문클럽으로 성장했다.

특히 이리동로타리 클럽은 설과 추석 , 연말 때면 사회 복지시설,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베풀고 있으며, 2006년부터 추진 중인 ‘러브하우스’는 이리동로타리클럽의 트레이드마크로 낡은 집에서 힘겹게 사는 이웃에게 새집을 지어주는 대형 프로젝트사업이며 현재 10호점을 건설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지역사회 봉사단'의 무의촌 의료봉사도 올해로 15년째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장학사업, 국제봉사사업, 연탄 나눔 사업 등 수많은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는 등 국제로타리 회장 표창, 3670지구 종합 대상 등 수많은 금자탑을 쌓고 있다.

소재풍 회장은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어두운 곳에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로타리 모토인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는데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리동로타리클럽 소재풍 회장과 함께 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 이리동로타리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