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WINNER LINC 현장실습 사진전 & 수기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호남·제주권 장기현장실습선도대학인 원광대 LINC사업단이 지난 10월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이번 행사는 현장실습 관심도 및 참여율 확대를 목적으로 2015학년도 동계 단기현장실습과 2016학년도 1학기 장기현장실습 및 하계 단기현장실습을 이수한 LINC 참여 학과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현장실습 이수 학생들이 실습 기간 동안 가장 인상 깊었던 사진을 전시한 사진전에서 대상은 삼성어린이집에서 유아보육 업무를 성공적으로 마친 가정아동복지학과 양혜진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금상은 한국스카우트원불교연맹에서 사무업무 장면을 인상적으로 남긴 경영학부 한현진 학생이 차지했다.

양혜진 학생은 “그동안 실습을 진행하면서 느낀 보람과 현장에서의 열정, 자부심을 바탕으로 예비 사회인으로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실습 과정 및 성과에 대한 경험담을 주제를 작성하는 현장실습 수기공모전은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의 발표평가와 함께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원예학과 전효진 학생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육종연구실에서의 업무와 현장에서 느낀 보람을 상세히 표현한 내용을 인정받아 대상을 받았다.

또한, 금상은 광양 YWCA에서 실습을 통해 전공인 가정아동복지학과 소비자상담에 대한 청사진을 안정적으로 발표한 가정아동복지학과 조은별 학생이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전효진 학생은 “앞으로 농생명 R&D 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는 자신감을 발견한 값진 시간이었다”며, “더욱 노력하고, 정진해 우리 사회의 일꾼으로 발전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광대 LINC사업단 송문규 단장은 “현장실습을 통한 기업과 대학의 ‘인재미스매치’ 현상 해소와 더불어 사회적 수요에 맞춰 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은 대학이 배출한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선순환 구조로 가도록 LINC사업단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 = 원광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