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소병홍) 제198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수)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한동연)는 근로청소년 임대아파트(여성전용아파트 - 청아아파트)를 방문했다.

이날 보건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익산시 영등동에 위치한 근로청소년 임대아파트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시설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이 아파트는 준공된지 30년이 지난 건물로 시설이 많이 노후화됐으며, 사회경제여건과 입주자의 의식변화로 입주자의 지속적인 감소추세이다.

▲ 사진제공 = 익산시의회

한동연 보건복지위원장은 “그동안 익산시는 여성친화도시 1호 도시로써 여성의 경제적․사회적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환경을 구축하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앞으로도 근로여성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지속적인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보건복지위원들은 임대아파트 입주자들을 만나 불편한점은 없는지 들어보고 “지속적인 시설 환경개선에도 불구하고 입주자가 감소되고 있어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