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석용)는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 및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신형 구급차 4대를 본서와 인화·함열·금마119안전센터에 배치 지난 14일(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구급차량은 기존의 빨간색에서 노란색으로 디자인을 변경해 소방 구급차의 상징성과 가시성을 더 높였으며, 사설 구급차와도 차별화된 색상으로 119소방이미지를 개선하는 등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차량 좌우 측면에 형광표지를 부착해 야간 출동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생명의 위급함을 상징하는 펄스이미지(심작박동 그래프)를 넣어 119구급대의 전문성을 형상화했다.

▲ 사진제공 = 익산소방서

또한 특수구급차의 내부에는 자동제세동기, 자동식 산소소생기, 충전식 흡인기 등 최첨단 신형의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어 보다 높은 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해 응급환자의 소생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용 서장은 “최첨단 구급장비를 갖춘 특수구급차의 배치와 더불어 구급대원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익산시민의 생명보호를 위한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