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이 지난 18일(금) 익산직업전환중심특수교육지원센터 주최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4차 문화체험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올해 네 번째인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교사 75명이 참가했다.

이번 제4차 문화체험에서는 창작연희극 '용을 쫓는 사냥꾼'이라는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생활의 풍부한 감성과 심미적 태도를 함양하고 전주 문화관과 한문화관을 둘러보며 전주의 명소를 알아보고 후백제부터 현재까지의 전주역사연표 관람을 통해 역사 인식을 함양하고 견문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류지득 교육장은 “다양한 체험을 통한 교육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교육으로 앞으로도 현장체험학습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