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의 전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좌측)과 이희섭 미즈베베산부인과 병원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 = 전북공동모금회)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종성, 이하 전북공동모금회)는 지난 23일(수) 오후 3시 미즈베베산부인과에서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전달했다. 이날 정동의 전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희섭 미즈베베산부인과병원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즈베베산부인과 이희섭 병원장은 익산시자원봉사센터외 4개소에 정기적인 사회봉사 및 후원물품 기부를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2006년부터 모금회를 통해 의료비, 장학금, 냉장고, 생필품 등을 지속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신장애인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 착한가게(병원)나눔캠페인에 가입, 익산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관심을 갖고 정기후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희섭 병원장은 “의사들이 병원 경영과 더불어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어렵지만 마음은 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며 “힘이 들수록 나누는 힘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즈베베산부인과 참여하는 착한병원은 매월 매출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의료기관, 약국 등 자영업자들을 대상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는 업체에 사랑의열매 로고가 새여진 착한가게 현판을 제공하고 사랑의열매 정기회보를 통한 업체 홍보 및 소득공제용 기부영수증을 발급하고 있다. 착한가게 가입을 원하는 가게는 언제든지 사랑의열매 (063-282-0606)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