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은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 및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고3 수험생과 함께하는 추억의 7080’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일(금)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수능이 끝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옛 교복을 입고 남기는 추억의 사진촬영과 문화예술의 거리 입점 공방에서의 문화예술체험, 주민들과 참여자들이 하나 되어 펼치는 써니 퍼포먼스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로 수험생의 피로를 풀어줄 예정이다. 또한 추억의 DJ박스 운영으로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 시절, 그 거리로 참여자들을 안내할 것이다.

▲ 사진 = 오명관

문화예술의 거리에 입점한 공방들이 중심이 되는 추억의 7080 행사는 5개의 체험을 완료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제공하며, 공방과 체험내용을 안내하는 엽서는 문화예술의 거리에 위치한 문화복덕방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11월 초 시행된 맛있는 골목여행의 연장선으로 시도 되었으며, 문화예술의 거리 주민들과 입점 공방 예술가들의 제안에 의해 지속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거리 주민들과 공방 예술가들이 주도하고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의 거리를 알리고,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문화체험활동을 즐기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향후 추억의 DJ박스와 함께 상설 운영돼 익산문화예술의 거리가 '100년의 역사가(街) 천년의 문화로(路)'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석을 제공할 것이다.

▲ 사진 = 오명관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기타 문의사항은 익산문화재단 예술지원팀(☎063)843-881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