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와 원광대 LINC사업단이 전라북도 익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한 ‘2016 진로교육 활성화 기여 우수 진로체험기관’으로 선정돼 다른 12개 기관과 함께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익산교육지원청은 2016학년도 진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진로체험기관을 선정해 시상했으며, 2016 진로교육 사례 및 성과 나눔 마당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8일(목) 시상식이 진행됐다.

2016년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시행한 원광대는 진로체험프로그램의 우수 매칭실적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원광대 LINC사업단은 3D프린팅, 올림픽 스타와 함께하는 창업체험, 로봇 카 제작, 레고 MIND STORM을 이용한 로봇제작, 드론 제작 및 조종, Nail art,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청소년 창업 체험 교육으로 중학생들의 진로체험 및 창업 마인드 고취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문규 원광대 LINC사업단장은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지정과 진로교육 활성화 기여 우수 진로체험기관 선정은 원광대 LINC사업단이 지역사회에서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도록 노력한 결과를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부단한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힘쓰고, LINC 플러스 사업 진입과 함께 더욱 심화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는 지난 11월 교육부가 선정한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교육 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초·중·고교생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질 향상과 인증기관 사기 증진 및 다양한 진로체험 관리 체계 구축과 참여 촉진을 위해 마련된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