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석용)는 나눔 문화 확산과 아픔을 나누고자 헌터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는 이 모 군(구급수혜)을 찾았다.

지난 15일(목) 이 군이 치료 받고 있는 원광대병원을 찾아 위로금을 전달하고 이 군의 어머니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치료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전달했고, 어머니 김 모 씨는 “어려울 때 도와주고 다시 찾아와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 사진제공 = 익산소방서

김석용 소방서장은 “익산시민들이 안전을 넘어서 안심으로 갈수 있도록 위급상황 시 출동 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 줄 수 있는 익산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피해주민지원센터란 소방공무원, 기업체,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등이 희망자에 한해 119안전기금 조성으로 ‘화재피해자, 구조.구급수혜자, 기타 풍수해 등 각종 재난피해자에 대해 생활환경개선, 생필품지원,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등을 보급하는 사회복지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