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병원은 지난 16일(금) 오후 5시 30분부터 병원 연수관에서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회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 째를 맞은 QI경진대회는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자 매년 개최되는 의료질 향상 연구대회로 올해 모두 14편의 의료질 향상 활 동 결과가 접수됐다.

정동길 QI실장(진단검사의학과장)의 사회로 전체 14개 팀 중 체계적인 심폐소생술을 주제로 활동한 응급실, 3B, 5A병동 연합팀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내시경검사환자의 안전관리에 관한 질 향상을 주제로 활동한 외래팀이 우수상, 4A병동(안전한 수술을 위한 체크리스트 활용), 4B병동(요로 감염 예방활동), 중환자실(욕창발생 예방활동을 통한 욕창발생율 감소)팀이 공 동 장려상을 받았다.

해마다 개최되는 QI경진대회는 익산병원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노력으로 업무 개선과 고객만족도 향상을 가져오며 고객감동 의료서비스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준 병원장은 “QI경진대회가 평가의 장이라기보다는 의료의 질 향상 뿐만 아니라 직원 및 환자 안전과 업무환경 개선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