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 새해를 맞아 익산시 용동면 기관·단체장들은 지난 17일(화) 오전 용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신년 하례회를 갖고 용동면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기존 18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용동면 기관단체 협의회’는 올 1월부터 체육회(회장 이종산)와 여성의용소방대(회장 박영숙)의 발족으로 향후 총 20명의 기관단체장들이 용동의 발전을 위해 함께하게 된다.

특히 여성의용소방대는 기존 통합소방대에서 남여가 분리됨에 따라 올해 별도의 단체로 창립됐다. 새로 취임하게 되는 박영숙 대장은 오랜 기간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대원들로부터 온화한 성품과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취임하게 됐다.

박영숙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취임사에서 “용동면의 화재와 재난상황을 철저히 대비해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봉사도 열심히 해 면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송규원 용동면장은 “정유년 한해에도 민원요구사항의 즉시 처리와 용동면민의 삶의 질 향상,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용동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