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저소득층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노후주택 개보수사업인 ‘2017년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신청을 오는 2월10일까지 받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의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06년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154가구에 6억1600만 원(복권기금 3억800만 원, 시비 3억800만 원)을 확보해 가구당 400만원 범위 내에서 집수리를 시행한다.

이번 집수리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노후주택의 지붕개량, 화장실 개량, 보일러 수리, 도배, 장판, 창호, 전기 등 주거안정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집수리를 희망하는 가구는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익산시청 주택과(859-5549) 및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저소득층 가정의 주거안정과 쾌적한 주거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1,313가구에 34억8,500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