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홍달아기, 이하 익산다가)가 익산경찰서 보안과와 함께 따뜻한 설 명절 만들기에 나섰다.

두 기관은 오늘(25일) 익산시 송학동에 위치한 익산다가 센터에서 지역 소외 다문화 이웃에게 따뜻한 설 선물을 전달했다.

익산경찰서 보안과(과장 원성만) 직원 일동이 십시일반 모아 성금 및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익산다가에서 장소 및 대상자 발굴을 연계한 이번 전달식은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 다문화 가정을 발굴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익산다가 홍달아기 센터장은 “새해를 맞이하는 명절, 먼 타국 땅에서 가족들을 그리워할 다문화가정을 위해 정성을 모아준 익산경찰서 보안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돌봄 활동을 실천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센터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다가는 지역 내 다문화가정에 대한 경제적, 정서적 지원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유관기관들과의 네트워크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익산다가(841-604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