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추운날씨에도 용안면 주민 및 지역단체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부행렬을 이어갔다.

용안면 무학자원봉사단에서는 쌀 10kg 32포대(환산액 1,000천원)를 관내 장애인과 독거어르신에게 전해달라며 기증했고, 송도농장 도기만 대표는 직접 생산한 찹쌀보리쌀 4kg 100포대(100만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용안면사무소에 기증했다.

▲ 사진제공 = 용안면사무소

또한 용안면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정기완 민간위원장이 현금 20만 원을 기탁했으며, 부녀회와 생활개선회에서 쌀국수 각 5상자씩 총 10상자(25만 원 상당)를 관내 가장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기증했다.

이한순 면장은 “매서운 날씨 속에 근근이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마음이 이번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데워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