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지원과 노인의 경륜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2017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구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신청을 오늘(6일)부터 내주 17일(금)까지 받는다.

시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작년대비 164명이 증가한 2천822명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약 6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참여자격은 만 65세(단, 시장·인력파견형은 만60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에 한하며, 참여 희망자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외 14개 기관)에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이들은 ▲ 노노케어, ▲ 취약계층지원, ▲공공시설 봉사, ▲경륜전수활동 등의 공익활동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각 분야 사업에 3월~11월까지 9개월간, 주2회 월 30시간 근무하며 평균 월22만 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 제공하는 등 안정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며 “행복한 시민중심 어르신 복지행정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