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석용)는 삼기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채준섭)에서 2월 졸업시즌을 맞아 관내 초․중학교 졸업생 5명에게 장학금 11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우면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인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돕고자 익산소방서 삼기남성의용소방대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채준섭 연합회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마음껏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가 지역의 든든한 후원자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