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오는 3월 1일자 공립 유·초·중등 교(원)감 및 교사, 수석교사 등에 대한 인사를 13일(오늘) 단행했다. 이들을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유치원 원감 2명과 교사 22명, 초등학교 교감 11명, 교사 267명, 중학교 교감 3명, 교사 72명 및 수석교사 1명이 해당된다.

지난 2월 10일 단행된 전라북도교육청 교장, 교감, 수석교사 및 교육전문직 인사에 따른 익산관내 발령사항은 초등 교장승진 8명, 교장중임 1명, 공모교장 1명, 교장전보 2명, 교감 승진 5명, 교감전보 1명과 중등 교장승진 3명, 중임 2명, 전직 1명, 교장전보 3명, 교감승진 6명, 전직 1명, 수석교사 1명이 전입됐다.

인사발령자 명단 확인(아래 홈페이지 주소 클릭한 후 첨부파일 확인)
http://jbise.kr/index.jsp?SCODE=S0000000445&mnu=M001002002&did=13485531&cmd=view

또한 오는 2월 28일자 정년퇴직자는 초등교장 7명, 교사 1명, 중등 공립교장 6명, 교사 1명으로 총 15명이 명예롭게 교단을 떠나게 된다. 익산교육지원청 생활건강과 김왕규 과장은 군산 신흥초등학교 교장으로 전직하고 후임으로 이리모현초등학교 심정주 교장이 옮겨 온다.

익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능력중심의 인사를 통해 인사행정의 신뢰를 강화하고, 적재적소의 배치를 통해 보직 및 임지 배정의 적합성을 검증해 학교현장을 지원하는 인사에 주안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성당면에 위치한 금성초교가 54회 졸업식을 끝으로 휴교에 들어가고, 모현동에 들어선 가온초교는 오는 3월 2일에 첫 입학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