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도시재생 주민공동 협의체는 지난 16일(목)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회원 약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원들의 관심분야와 활동구역을 고려해 문화공동체, 도시공동체 분과위원회를 구성했다. 구성된 분과위원회는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지역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활동한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오민근 총괄코디네이터는 지역역량강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위한 주민집중검토회의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원도심은 주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곳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수렴이 중요하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주민집중검토회의는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주민집중검토회의는 3월경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익산시 도시재생 주민공동협의체는 작년 11월 발대식 이후로 매달 셋째 주 목요일마다 정기 회의를 개최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