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오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오상노)는 오산면 복지허브화 추진을 위한 CMS 후원모금 자원 발굴과 자체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오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활발한 자원발굴을 통해 모금한 복지허브화사업 후원금으로 지역특화사업 밑반찬 지원을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실시한다. 이는 작년 전북사회공동모금회 민관협력 배분사업으로 한시적으로 3개월간 실시했으며, 협의체 결산회의를 통해 지역주민의 호응도와 만족도 및 지역 환경을 반영해 올해도 지속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밑반찬 지원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 저소득 노인 및 중증장애인가구 10세대에게 지원된다. 작년 9월 오산면 맞춤형복지사업 업무추진 협약을 체결한 오산면 관내 밑반찬 가게인 ‘맛있는 반찬’에서 지속 추진한다. 맛있는 반찬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밑반찬을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과 가구별 직접 배달을 지원한다.

협의체 오상노 위원장은 “올해는 오산면 복지허브화가 두 번째 해를 맞이하는 중요한 시점이다"며 "협의체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분들을 찾고, 지역사회 내 자원을 발굴해 돕는 역할을 수행하여 자체 지역사회보호 역량을 키워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면행정복지센터, 오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작년 9월 28일 '오산면 희망동행 후원모금' 협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착한가정 14가구, 착한가게 4곳, 1인1계좌 2가구로 총 20건의 자원을 발굴해 매월 42만5천 원을 정기기탁하고 있으며, 관내 기업 및 단체에서 일시금 500여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