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1동행정복지센터는 ‘홀로 사는 노인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관내 42개 통장들은 3월 7일까지 65세 이상자중 혼자 사는 노인 536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 조사한다. 부양의무자가 없는 독거노인, 부양의무자가 있으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부양의무자의 도움을 받으며 지내는 독거노인, 주민등록상 미등록자이나 실재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주민등록상 부부노인이나 사실상 홀로 사는 노인을 유형별로 나눠 파악한다.

조사한 사항은 독거노인 복지서비스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1차조사 결과를 토대로 생활이 곤란한 가정에 대해서는 영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긴급 지원할 계획이다.

이범용 영등1동장은 “이번 홀몸어르신 조사를 통해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실태와 복지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구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