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2017년 기초수영교실을 위해 전라북도교육청, 익산시 보조금 등 총 2억5296만 원으로 초등학교 3·4학년 60개교 5천526명을 대상으로 정규 교과과정에 수영 수업을 편성해 지난 6일(월)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에 들어갔다.

수영교실은 마한교육문회관 수영장 외 2개 수영장에서 학교별 학급당 1일 2시간, 주 5일 총 10시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학교 교육과정인 체육(수영)과 연계해 이론과 실기 및 수상안전교육을 병행 지도한다.

▲ 류지득 교육장이 수영교실을 찾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 = 익산교육지원청)

류지득 교육장은 “익산 관내 모든 초등학교 3·4학년은 기초수영교육을 통해 수상재난 및 사고 발생시 필요한 최소한의 기술을 익힐 기회를 제공 받으며, 수영으로 기초 체력을 증진시킴은 물론, 도ㆍ농촌 교육의 격차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