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MOOC 시대의 교육환경 변화 대응 및 교육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스튜디오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지난 6일(월) 김도종 총장과 정정권 교학부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 행사를 가졌다.

▲ 사진제공 = 원광대학교

이날 새롭게 문을 연 첨단스튜디오는 기존 평면 136석의 좌석 배치를 계단식 84석과 평면 117석으로 변화시켰으며, 교수들의 실제 강의를 진행하고 촬영할 수 있는 복합 스튜디오 형태로 리모델링됐다.

특히 최소 3개의 무대 세트를 제작해 MOOC형 콘텐츠 제작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습자 중심의 WK-MOOK 콘텐츠 제작 인프라를 강화했다.

김도종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외국인 학생 유치를 위해 WK-MOOC 콘텐츠에 기존의 영어 캡션과 더불어 베트남, 캄보디아 언어를 탑재해 확장성을 유지하고,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첨단스튜디오 리모델링을 계기로 1학과 1MOOC 콘텐츠가 정착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 나가자고”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016년도 산업연계 교육활성화(PRIME)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프라임사업단을 중심으로 오는 2019년 2월까지 WK-MOOC 콘텐츠개발 및 인프라 구축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