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의 원만한 의사소통과 관계형성을 위한 '책놀이지도사'가 익산시립도서관과 함께 둥지아동극단(대표 김순임) 교육실(익산시 갈산동 인북로 14길 12)에서 진행된다.

▲ 사진제공 = 둥지아동극단

이와 아울러 2017 익산시 지방보조금사업 자신감 up! 어머니들의 도전! '책놀이지도사' 자격과정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본 사업은 익산시립도서관과 협약 부송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지역사회에서 둥지아동극단이 교육, 체험, 공연, 상담 등을 통해 교육하고 강사를 양성해 문화보급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익산시 지방보조금사업 '책놀이지도사'를 시작으로 전라북도 지역활성화사업을 포함 4가지 유형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 사진제공 = 둥지아동극단

김순임 대표는 "2017년 둥지아동극단에서는 그동안 만나고 싶었던 원대 소아암 병동에서 자선원(부량자시설), 왕궁 요양원까지 그리고 영유아에서 노년기까지 보여지는 공연을 선보인다"면서 "특히 보고, 듣고 싶어도 질병이나 정서적, 신체적,환경적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비영리단체로 어른으로서의 행복한 계획과 실천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 = 둥지아동극단

한편 둥지아동극단은 2005년 발족하고 지금까지 전북 도서관,학교,기관 평생교육에 꾸준한 강사배출과 권역별 동아리를 형성해 끊임없이 나눔과 공연을 펼치고 있다.

특히 '책놀이지도사' 사업의 취지는 자녀와의 원만한 관계형성과 의사소통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나아가 전문인으로서의 강사 배출을 통해 여성으로 자부심과 자기효능감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둥지아동극단은 익산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컨텐츠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거버넌스화를 실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