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지난 23일(목) 오전 도의회 최영규 교육위원과 익산교육 현장 토크를 시작으로 2017년 익산학부모기자단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현장토크는 올해부터 2년간 추진하는 익산혁신교육특구사업에 대한 학부모의 역할.학부모 프로그램 등 사업 이해와 제안, 학교현장 이야기를 심도있게 나누는 시간이 됐으며, 최영규 도의원과 혁신교육담당 장학사, 익산시 교육정보과장, 익산학부모기자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류지득 교육장은 “교육특구사업이 지원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고 협조해주신 최영규 도의원과 익산시에 감사하다”며 “올해는 교육특구사업이 시작하는 해라 익산시의 지원 협력과 학교교육현장의 변화 의지가 중요하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어느 때보다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최영규 의원은 “익산혁신교육특구사업은 익산시 인구감소의 원인을 교육에서 찾음으로 시작된 것으로 학교변화와 교육혁신을 위하고 익산시 발전과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약이다”며 “지자체와 지역사회, 교육청과 학교,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좋은 변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학부모기자단은 기자단 밴드(BAND)에 가입된 359명의 회원이 정보를 공유하고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밴드를 통해 활동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