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미술관(관장 신주연) '문화가 있는 날' 올해 첫 행사가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 사진제공 = W미술관

지난 29일(수) 오후 6시 30분 '문화를 잇-는 W미술관 - 수요일엔 슬로, 슬로, 슬로우'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가족단위 시민 약 100여 명이 몰려 W미술관에서 열리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진행된 미술강좌는 강정이 강사의 '도자기로 보는 문화이야기'란 주제로 한시대의 삶과 문화를 담고 있는 도자기를 통해 우리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이어 가진 체험교육은 전주 한옥마을 한소녀 아트 캐리커쳐 한소민 대표가 진행한 '캐릭터 뱃지 만들기'에서 자신의 꿈을 담아 자유롭고 개성있게 꾸미는 아이들 모습에서 재미를 느끼고 있는 듯 보였다.

▲ 사진제공 = W미술관

신주연 관장은 “올해 3월부터 시작하는 ‘문화를 잇-는 W미술관 - 수요일엔 슬로, 슬로, 슬로우’행사를 통해 매월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며 "올해에는 작년보다 더욱 풍부한 문화적 감성을 제공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미술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두 번째 행사로 열리게 될 4월 마지막 주 수요일(4월 26일)에도 저녁 6시 30분부터 미술 강좌와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 할 예정이다.

▲ 사진제공 = W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