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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공모사업, '해바라기센터' 익산시 선정원광대학교병원 내에 해바라기센터 설치
이상운 기자  |  lee94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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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05  22: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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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최초로 성폭력피해자통합지원센터가 오는 10월 익산시에 조성된다.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성폭력피해자들을 위한 통합지원시설인 ‘해바라기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바라기센터 사업은 익산시와 여성가족부, 전라북도, 경찰청이 협업해 추진한다.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등에 대해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법률, 수사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피해자가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 2차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해바라기센터 조감도(사진제공 = 익산시)
익산시 해바라기센터는 원광대학교병원 내에 설치돼 운영하게 되며 그동안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지원하던 위기지원형과 아동형 해바라기센터의 통합형으로 기존 상담, 의료, 법률, 수사지원에 피해자들의 심리평가 및 치료까지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7억700만 원(국·도비 각 50%)의 예산이 투입돼 병원 내에는 피해자가 편안한 환경에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진료실, 안정실, 진술녹화실, 수사관실이 마련된다. 또한 병원 외부에는 센터 전용 건물을 신축해 상담실, 심리치료실, 심리평가실 등이 설치되며 경찰관, 임상심리전문가, 심리치료사, 상담사, 간호사 등 전문 인력도 배치된다. 오는 10월 개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센터는 성폭력 피해자 뿐 아니라 가정폭력 피해자 및 사회취약계층,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과 같이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을 적극 지원해 공공보건의료 체계의 안전망 역할을 수행해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 폭력 피해자의 경우 외상뿐 아니라 정신적 피해가 따르는데 통합형 해바라기센터 설치로 원스톱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피해자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데 적극적인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며 “여성친화도시 1호인 익산시는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피해자들의 원만한 사회복귀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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