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는 오는 19일(수)부터 연말까지 월 3회 함라면 장점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교육과 진료를 할 예정이다.

건강관리 프로그램은 ▶기초건강검진 및 만성질환예방관리 교육(혈압, 혈당 측정) ▶한방순회진료(침, 뜸) ▶치과이동진료(스켈링, 틀니소독, 구강관리) 등으로 진행된다. 마을주민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보건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황호진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점마을 주민들의 건강관리 인식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주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보건소는 지난달 전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해 함라면 장점마을 주민들을 찾아가 암 예방 교육을 열었다. 암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습관, 암 예방 10대 수칙,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교육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