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 2017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직무교육이 지난 18일(화) 오후 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시설장 박기주)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직무교육에는 전문서비스형 및 공익활동형 참여자 어르신 340여 명이 오전, 오후 2개 반으로 나눠 참석했다.

직무교육은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노인일자리 사업운영 및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으며, 일자리 수행기관과 참여 어르신과의 상호유기체계를 형성하고 참여 어르신들의 근로의욕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은 2004년 설치돼 지역사회 내에서 노인 일자리를 창출․제공하는 노인일자리 대표 전담기관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장난감 소독사업 등 15개 세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실정과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며 "다양한 시책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약 62억 원의 예산으로 13개 수행기관을 통해 공익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령자취업지원센터 운영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