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은 오늘(4일) 오전 익산시 신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방문해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는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처음 도입됐으며, 익산시는 이번 대통령선거에 29개 읍·면·동 각 1개 소를 설치해 사전투표일인 4일과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우리 국민들에게 있어 중요한 선거이기에 4일과 5일,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못하신 시민들께서는 오는 9일(화) 주소지 해당투표소를 방문해 반드시 투표에 참여,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 = 익산시

한편, 사전투표는 선거일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읍·면·동 별로 설치된 투표소에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지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전국 선거인 총 4천210만398명 중 12.19%인 513만1천721명이 참여했으며, 익산에서는 당시 선거인 총 24만4천756명 중 17.38%인 4만2천546명이 참여해 전국 평균보다 많은 유권자가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오늘(4일) 사전선거 익산지역 투표율은 오후 5시 현재 13.74%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 평균 10.60%를 상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