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육상선수단이 지난 4일(목)부터 8일(월)까지 경북 김천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 익산시청 소속 육상선수들(사진제공 = 익산시)

여자 중거리 신소망(24세) 선수는 800미터 2분13초, 1500미터 4분34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노장 투혼을 발휘한 여자 원반던지기 조혜림(30세) 선수와 여자 창던지기 이혜림(28세), 여자 포환던지기 이미나(21세)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신소망 선수(사진제공 = 익산시)

또한 올해 신규입단한 새내기 김영빈 선수(18세)는 멀리뛰기 종목에서 3위를 달성했으며, 이상민 선수(20세)는 1500미터에서 6위를 기록해 미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단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