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국가 암 검진 사업 홍보에 나섰다.

보건소는 전광판, 암 예방교육, 캠페인, 건강검진 안내문 발송, 전화안내 등을 활용하여 다각적으로 국가 암 검진 사업을 알렸다.

올해 국가 암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 수급자와 2016년 11월 건강보험료 기준 해당자(지역가입자 9만 원, 직장가입자 8만9천원 이하)이며, 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검진표 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희망하는 검진 지정 의료기관이나, 출장 검진 병·의원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경우 암환자 의료비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검진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반드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며 “시민 건강 증진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익산을 이뤄낼 수 있도록 이번 국가 암 검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