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016년 귀속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결과 2006개 법인이 113억 원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시는 법인지방소득세 관련 법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신고기간에 앞서 법인 및 세무대리인에게 안내문과 리플릿 발송, 시 홈페이지, 현수막 등을 활용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신고기간 중 법인 상담 창구를 운영하여 납세자가 신고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하였으며, 위택스 전자신고에 대비해 전산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원활한 신고납부를 위하여 힘썼다.

시 관계자는 “신고기한 내 신고서를 제출하지 아니한 법인이 법정신고기한이 지난 후 1개월 이내에 신고하는 경우 신고불성실가산세가 50% 감면됨에 따라 기한 내 신고서를 제출하지 못한 법인은 반드시 5월 말까지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세청과 연계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적정여부를 확인 후 미신고하거나 과소신고 한 법인에 대해 오는 6월 납기로 부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