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성당면 두동리에 소재한 두동편백나무숲(성당면 두동리 808 인근)에서 산림 가꾸기 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숲의 경관개선과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아까시나무와 덩굴류 등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정상부에 있는 정자 주변의 잡목류 제거 등을 실시해 정상부 조망이 용이할 수 있도록 작업을 했다.

▲ 성당면 'ㄱ'자 교회인 두동교회를 지나 마을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편백나무숲이 나온다.(사진 = 익산시민뉴스DB)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쾌적한 녹색공간을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활권 지역에 경관조성을 위한 나무를 심어 푸른 익산 만들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당면 두동 편백나무숲은 익산시에서 1981년 성당면 두동리 산158-1번지 4.3ha 면적에 1만천 본의 편백나무를 식재 조성한 지 36년이 지난 울창한 숲이다. 많은 시민들이 편백나무 숲에서 피톤치드 힐링 하기 위해 이곳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