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류지득)은 기온이 급상승하는 하절기로 접어드는 가운데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8일(목) 학교급식 현장을 불시에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교육장이 직접 급식품 납품시간에 맞춰 급식현장에 방문해 식재료의 검수과정을 참관하고 식재료 상태 및 원산지 표시 등을 확인했다. 또한 개인위생상태, 조리기구의 세척소독 및 위생적 보관관리, 조리과정 등 급식 전반에 대해 면밀히 살피며 점검했다.

▲ 사진제공 = 익산교육지원청

류지득 교육장은 학교급식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안전한 식재료가 급식에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수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조리, 세척 등 모든 과정에서 교차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장외 과장급 이상 간부들도 오는 16일까지 급식현장 방문을 할 예정으로 식중독 등 위생사고 발생을 초기에 예방하고, 경각심을 심어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