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석용) 익산의용소방대는 지난 8일(목) 경남 남해군 미조면 일원에서 미조의용소방대와 16번째 영ㆍ호남 우호를 다지는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교류행사는 지난해 익산시를 방문한 남해소방서 미조의용소방대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와 남해군 미조의용소방대는 영ㆍ호남 우호증진과 의용소방대 수범활동 교류를 목적으로 2002년 자매 결연을 맺고 상호방문을 통해 친밀한 우정과 화합으로 정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 지역 의용소방대원과 소방서 관계자 110여 명이 참가해 ▲의용소방대 운영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영·호남 친목 도모를 위한 화합의 잔치 한마당 ▲남해군 해안 자연보호캠페인 ▲지역특산품 교환 및 상호 홍보 등 지역문화 알림의 시간을 가지며 상호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남성의용소방대 황인주 대장은 “남해군 미조의용소방대와 지속적인 교류행사를 통해 동서간 화합증진은 물론 재난대응 분야에서도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해 지역 재난방재 중심조직으로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용소방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사진제공 = 익산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