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익산교육장배(교육장 류지득) 초등학생 태권도대회가 마한교육문화회관에서 지난 11일(일) 관내 초등학생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태권도 품세와 겨루기 등 경기를 가졌다.

이날 류지득 교육장을 비릇 정헌율 시장, 소병홍 시의회의장, 이춘석ㆍ조배숙 국회의원, 김영배,김대중 도의원, 최동열 전라북도태권도협회장, 박상민 익산시태권도협회장 등 대회관계자 및 학부모들의 열띤 성원 속에 열렸다.

▲ 사진제공 = 익산교육지원청

류지득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 대회를 통해 발굴된 선수들이 미래의 한국태권도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면서 "오는 22일부터 무주에서 개최되는 세계 태권도선수권대회가 개최됨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초등학교 때 태권도를 활용한 신체활동이 평생 동안의 건강한 생활과 인격형성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격과 기초체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태권도는 승패를 떠나 올바른 경기규칙과 예를 중시하는 우리고유의 무예로서 정정당당히 열심히 대회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권도는 품세와 겨루기가 있는데 이날 경기는 품세와 겨루기 경기를 위주로 초등학교 남.여로 구분해 1.2학년부 8개체급, 3.4학년부 8개체급, 5.6학년부 11개체급으로 나눠 겨루기를 실시함으로서 건전한 정서함양과 미래의 태권도 꿈나무를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교육지원청